사도 요한과 대제사장의 관계: 어떻게 가능했는가? 요한복음 18장 15절을 보면, 사도 요한이 대제사장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심문이 이루어지던 대제사장의 뜰에 들어갈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가 예수를 따르니라.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그러므로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요한복음 18:15) 여기서 "또 다른 제자"는 일반적으로 사도 요한으로 해석됩니다. 그런데 요한이 어떻게 당시 유대 사회의 최고 종교 지도자인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였을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1. 요한이 레위 지파 출신이었을 가능성(1) 레위 지파와 제사장 계열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은 모두 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