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의 영광과 우상 숭배의 몰락
본문: 사무엘상 5장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함께 살펴볼 사무엘상 5장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들어간 이후 벌어진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강력하게 선포하며, 인간이 만든 우상과 그 결과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을 두려움과 경외로 섬기며 그분만을 의지하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본문 요약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블레셋이 승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아스돗에 있는 다곤 신전에 가져갑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다곤 신상이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져 있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다곤 신상을 다시 세웠지만, 또다시 다음 날 아침, 다곤은 얼굴과 손목이 잘린 채 문지방 위에 떨어져 있었고 몸통만 남아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곤 신전의 문지방은 이후로도 사람들이 밟지 않았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큰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들은 종기와 고통을 겪었으며, 아스돗과 가드, 에그론의 성읍마다 재앙이 퍼졌습니다. 이에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더 이상 보관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 언약궤를 돌려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설교의 본문적 메시지
- 하나님의 영광은 어떤 우상보다 위대하다 블레셋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 다곤과 하나님의 언약궤를 함께 두었지만, 다곤은 두 번이나 넘어지고 부서졌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상의 헛됨을 드러내신 사건입니다.하나님은 참된 영광의 주인이시며, 어떤 피조물이나 인간의 손으로 만든 신도 그 앞에서 설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장면을 통해 하나님께서 모든 거짓 신들을 무너뜨리시는 주권자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 “그들이 다음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더라” (사무엘상 5:3)
-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 블레셋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전쟁의 전리품으로 생각했지만, 그 언약궤는 그들에게 심판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아스돗과 가드, 에그론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그들이 가는 곳마다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심판의 확실성을 강조합니다.오늘날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심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삶은 결국 파멸로 이끄는 길입니다.
-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그들을 쳐서 독한 종기로 고통하게 하시니” (사무엘상 5:6)
- 하나님의 임재는 가볍게 여길 수 없다 블레셋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전리품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 그들의 신과 도시들은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이 겪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진지하고 거룩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순종의 삶이 요구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
- 우상 숭배를 멀리하라 오늘날의 우상은 눈에 보이는 신상이 아니라, 돈, 권력, 명예와 같은 것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외에 무엇인가를 의지하는 것은 모두 우상 숭배입니다. 우리는 마음속의 우상을 깨뜨리고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 하나님의 임재를 경외하라 하나님의 임재는 거룩합니다. 우리는 예배와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그분 앞에 겸손히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진정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무한하지만, 그분의 심판도 실제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나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회개와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사무엘상 5장은 하나님의 능력과 우상 숭배의 헛됨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만을 경배하며, 그분의 임재를 두려움과 경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의 삶에 충만히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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