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사무엘상 3장 -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 주여 내가 듣겠나이다!

설교문: 사무엘상 3장 -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

서론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의 음성을 듣고도 아무 반응을 하지 않으면 그 말씀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오늘 본문인 사무엘상 3장은 하나님께서 어린 사무엘을 부르시고, 그가 하나님의 음성에 어떻게 응답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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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1-4절)

사무엘상 3장 1절은 그 시대의 영적 상태를 요약합니다. “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영적인 침체와 암흑기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주권적으로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어린 사무엘에게 밤중에 찾아오셔서 그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비유

마치 어두운 방에서 촛불이 켜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밝히는 빛입니다. 침묵 가운데 계신 것 같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향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팁

• 하나님의 음성은 성경을 통해 가장 명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우리의 기도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태도를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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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을 알아가는 배움의 과정 (5-9절)

사무엘은 처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그것이 하나님인 줄 알지 못했습니다. 그는 엘리 제사장이 부르는 줄 알고 그의 곁으로 갑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은 배움과 훈련의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비유

갓 태어난 아기가 처음에는 부모의 목소리를 구분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의 음성을 인식하고 따르듯이, 우리도 영적으로 성장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점점 더 잘 분별할 수 있습니다.

팁

•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익숙해지십시오.
• 성령의 인도하심을 민감하게 구하고, 그분의 평안을 마음의 안내자로 삼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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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자가 되라 (10-18절)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다시 찾아오십니다. 이번에는 엘리의 지도를 받은 사무엘이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응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는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무엘이 들은 메시지는 엘리에 대한 심판의 경고였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그 말씀을 숨기지 않고 전달했습니다.

비유

하나님의 말씀은 때때로 날카로운 칼과 같습니다. 진리의 칼은 우리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찔러내며 고치도록 만듭니다.

팁

• 말씀을 들을 때마다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의 마음으로 받으십시오.
• 순종이 불편할 때에도 진리에 굳게 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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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19-21절)

마지막으로, 사무엘은 여호와와 함께함으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이는 사무엘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거하며 말씀에 충실히 반응한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신실한 선지자로 세우시고 그를 통해 백성에게 자신의 뜻을 나타내셨습니다.

비유

물웅덩이에 물이 고이면 썩지만, 흐르는 시냇물은 맑고 깨끗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받고 실천할 때 우리의 신앙도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팁

•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규칙적인 기도와 말씀 묵상 시간을 정하십시오.
• 받은 은혜를 나누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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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는 그 음성을 듣고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응답해야 합니다.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순종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훈련을 멈추지 않고, 순종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