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이야기

요한계시록 22장 18-19절! "추가 경전을 만들지 말라"에 대한 몰몬교도의 입장!

별의별이야기쟁이 2024. 10. 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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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몰몬교가 아니다...  단지 궁금하다... 왜 그들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무시하는가? 아니지, 무시는 안할테지... 그럼 그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그래서 알아보았다!

 

 

몰몬교의 입장!

 

요한계시록 22장 18-19절은 성경의 마지막 장에서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 누구든지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에 더하거나 빼지 말라는 명령으로 이해됩니다.

 

그런데 몰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는 이 구절을 성경 전체에 적용되는 규정으로 보지 않고, 요한계시록에만 해당되는 경고로 해석합니다. 즉, 그 구절이 요한이 받은 계시록의 내용에 더하거나 빼지 말라는 의미이지, 성경 전체나 추가적인 계시를 금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몰몬교는 성경이 여러 책으로 구성된 기록이며, 요한계시록은 그 중 하나일 뿐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성경의 마지막 책에 위치한 요한계시록의 경고가 성경 전체에 적용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몰몬교는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인간에게 계시를 주시고, 예언자들을 통해 추가적인 말씀을 전달하신다고 믿습니다. 조셉 스미스가 받은 계시와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와 같은 추가 경전들은 이러한 신념의 결과물입니다. 몰몬교는 하나님이 현대에도 여전히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시며, 구원의 계획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해 새로운 계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와 같은 새로운 계시는 과거의 계시와 충돌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가르침을 더 풍부하게 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더 명확히 해준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몰몬교는 요한계시록 22장의 경고가 몰몬경이나 다른 추가적인 계시를 부정하지 않으며, 성경 외의 경전이 필요 없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새로운 계시와 경전을 통해 하나님이 현대에도 여전히 활동하고 계시며, 인간에게 계속해서 구원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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