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7장 강해설교! 제목: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 본문: 예레미야 17:5-10

예레미야 17장 강해설교

제목: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

본문: 예레미야 1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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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의 죄와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회복의 메시지를 담아냈습니다. 특히 17장은 인간의 마음 상태와 그로 인한 결과를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신뢰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그리고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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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을 의지하는 자의 비참함 (5-6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을 믿으며 혈육을 그의 무기로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5절)

1. 사람을 의지하는 자의 특징:
   • 여기서 "사람을 믿으며"라는 표현은 하나님보다 인간적 능력이나 세속적 자원을 의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유다 백성이 외교적 동맹(이집트, 바벨론 등)과 우상을 의지했던 모습과 일맥상통합니다.
2. 결과:
   • "사막의 떨기나무"(6절): 생명력이 없는 메마른 존재로 묘사됩니다. 이는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이 얼마나 불안정하고 황폐한지를 나타냅니다.
3. 적용:
   • 우리도 종종 사람이나 세속적 자원을 의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궁극적으로 영혼의 만족을 가져다줄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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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복됨 (7-8절)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7절)

1.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특징:
   • "여호와를 의지하며"는 단순히 신앙적 고백에 그치지 않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의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결과:
   • "물가에 심기운 나무"(8절):
     • 풍성한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결코 메마르지 않습니다.
     • 어려운 시기가 와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신실한 열매를 맺습니다.
3. 적용:
   • 우리 삶의 뿌리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에 깊이 뿌리내릴 때,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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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 (9-10절)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9-10절)

1. 인간 마음의 실체:
   •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 인간의 죄성은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까지 오염되어 있습니다.
   • 스스로를 속이는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2. 하나님의 주권적 심판:
   •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행위를 아십니다. 우리의 동기와 숨은 의도까지 판단하시는 분입니다.
3. 적용:
   •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나아갑시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패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회개와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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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오늘 본문은 우리가 누구를 의지해야 할지, 그리고 우리의 마음 상태가 어떤지 점검하게 합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자는 메마른 황무지와 같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풍성한 생명력을 가진 나무와 같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 날마다 정직하게 서서 그분의 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2. 우리의 마음 깊은 곳까지 정결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옵소서.
3.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뿌리내려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