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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빠른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 자동차 라인업 소개 및 설명!

별의별이야기쟁이 2024. 10. 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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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Bugatti)는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빠른 슈퍼카를 생산하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로,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입니다. 특히 고성능 스포츠카와 하이퍼카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부가티의 자동차 라인업은 주로 한정 생산 모델과 맞춤형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가티는 빠른 속도, 최첨단 기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결합하여 진정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재 부가티의 주요 자동차 라인업은 베이론(Veyron), 시론(Chiron), 디보(Divo), 센토디에치(Centodieci), 라 부가티 누아르(La Voiture Noire), 그리고 볼리드(Bolide)와 미스트랄(W16 Mistral) 같은 모델들이 있습니다.

 

1. 부가티 베이론 (Bugatti Veyron)

부가티 베이론은 2005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모델은 부가티의 명성을 다시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당시 최고 속도 기록을 세우며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베이론은 8.0리터 W16 엔진과 4개의 터보차저를 탑재해 1,001마력의 출력을 내며, 최고 속도는 407km/h에 달합니다. 이후 슈퍼 스포츠(Super Sport) 버전에서는 1,200마력까지 출력이 상승하여 최고 속도 431km/h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베이론은 강력한 성능 외에도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차체는 주로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로 제작되어 가벼우면서도 강성을 유지하며,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통해 높은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합니다. 한정 생산된 베이론은 고급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부가티의 현대적인 슈퍼카의 기초를 닦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부가티 시론 (Bugatti Chiron)

베이론의 후속 모델인 시론은 2016년에 출시되었으며, 부가티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하이퍼카입니다. 시론은 8.0리터 W16 쿼드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1,500마력의 엄청난 출력을 자랑합니다. 이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2.4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전자적으로 제한된 420km/h입니다. 시론은 이전 모델인 베이론보다 개선된 엔진 성능과 섀시 설계를 통해 더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시론은 여러 가지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되었으며, 각 모델마다 고유의 디자인 요소와 성능 개선 사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론 슈퍼 스포츠 300+는 2019년 최고 속도 490.48km/h를 기록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시론 퓨어 스포츠(Pur Sport)는 서킷 주행을 위해 설계된 모델로, 경량화된 차체와 향상된 에어로다이내믹스를 통해 더욱 날렵한 핸들링을 제공합니다.

 

3. 부가티 디보 (Bugatti Divo)

부가티 디보는 시론을 기반으로 하여 더 날카로운 핸들링과 서킷 성능을 제공하는 한정판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2018년 'The Quail, A Motorsports Gathering'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단 40대만 생산되었습니다. 디보는 1,500마력의 W16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시론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지만, 더 나은 트랙 성능을 위해 공기역학적 설계와 서스펜션 조정이 개선되었습니다.

디보는 더욱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에어로다이내믹스를 특징으로 하며, 시론보다 35kg 가볍습니다. 이는 코너링 속도와 가속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차량의 리어 윙은 크고 독특한 형상으로 제작되어 높은 다운포스를 제공하며, 고속 주행 시 차량의 안정성을 크게 개선합니다.

 

4. 부가티 센토디에치 (Bugatti Centodieci)

센토디에치는 부가티의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모델로, 전설적인 EB110 슈퍼카에 대한 경의를 표합니다. 이 차량은 시론을 기반으로 하며, 1,600마력의 W16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센토디에치는 EB110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클래식한 5홀 휠 디자인과 함께 현대적인 공기역학적 요소를 결합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총 10대만 생산된 이 모델은 각 차량이 손으로 제작되어 고유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합니다. 센토디에치의 최고 속도는 시론보다 약간 낮은 380km/h로 제한되어 있지만, 트랙에서의 성능과 주행 감각은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부가티의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결합한 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 라 부가티 누아르 (La Voiture Noire)

라 부가티 누아르는 단 한 대만 제작된 특별한 모델로, 부가티의 전설적인 Type 57 SC Atlantic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이 차량은 2019년에 공개되었으며,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신차로 기록되었습니다. 라 부가티 누아르는 시론의 8.0리터 W16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1,500마력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습니다.

검정색 카본 파이버로 마감된 차체는 극도로 우아하고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며, 수작업으로 완성된 디테일은 이 차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라 부가티 누아르는 고급 자동차 컬렉터들을 위한 진정한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자동차 이상의 가치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6. 부가티 볼리드 (Bugatti Bolide)

부가티 볼리드는 부가티의 정수를 서킷 주행에 맞춰 설계한 극한의 하이퍼카입니다. 볼리드는 시론과 동일한 W16 엔진을 기반으로 하지만, 경량화와 공기역학적 개선을 통해 놀라운 성능을 제공합니다. 차량의 공차 중량은 약 1,240kg으로, 1,850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는 엔진과 결합하여 놀라운 파워 대 중량비를 자랑합니다.

볼리드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다운포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디자인이 특징적입니다. 차량의 전반적인 형태와 디테일은 속도와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부가티는 이를 통해 서킷에서 최고 속도 500km/h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볼리드는 상용 모델로 양산되지 않으며, 서킷 주행을 위한 특별한 하이퍼카로 개발되었습니다.

 

7. 부가티 미스트랄 (Bugatti W16 Mistral)

부가티 미스트랄은 부가티의 마지막 내연기관 하이퍼카로, W16 엔진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미스트랄은 시론을 기반으로 하며, 1,600마력의 W16 쿼드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속도 420km/h를 자랑합니다. 오픈탑 디자인을 채택해 운전자는 하늘과 도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차량은 단 99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각 모델은 고객의 취향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작됩니다. 미스트랄은 시론의 성능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특별함을 더합니다.

결론

부가티는 하이퍼카와 럭셔리 자동차의 상징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각 모델은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공기역학, 엔진 기술,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부가티의 자동차들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예술 작품이자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꿈의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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