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m300에 대해 알아보자! 기아 모닝과의 비교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엔 건어물이다. 그런데, 이 트랙스로 일을 하자니..기름값이 만만치가 않다...하 ㅠㅠ 어떤 경차 얘기를 봤는데, 5만원 기름 충전을 하고 홍천까지 왕복으로 갔다와서도 40키로인가 80키로를 더 갔다고...와....

 

아마, 톨게이트비용까지 하면.. 내 트랙스보다 경차가 주는 경제적 유익은...말할 것도 없겠다. 물론! 뒤에 큰 트럭이 붙으면 쪼매 무섭긴 하겠지만...

 

아무튼, 이 영업을 계속 할거라면...확실히 영업을 위한 자동차가 필요하다! 기름값은 어차피 회사에서 30만원밖에 주지 않는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아까 그 차! 5만원 충전하고 홍천까지 왕복으로 갔다오고 40인가 80을 더 갔다는 그 차! 

 

그차의 이름은 쉐보레 스파크 m300이었다!

 

당근에서 이 차를 알아보았고, 대략 100-2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었다. 난 당근으로 차를 살거기 때문에....

 

중고차팔이들에게서 사는 것이 직거래를 하다가 사기당하는 것보다 더 싫다....ㅋㅋ

 

 

 

아무튼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아마! 다음주에 구매하게 될 이 쉐보레의 스파크 m300이다

 

쉐보레 스파크 M300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경차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개발한 3세대 스파크 모델이다. GM대우 마티즈의 후속 모델로 등장했으며, 경차 시장에서 우수한 연비와 실용성을 갖춘 차량으로 평가받았다. 이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었으며,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 면에서 경쟁력이 있었다.

 

스파크 M300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마티즈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현대적이고 공격적인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전면부는 쉐보레의 듀얼 포트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세련된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후면부는 높은 차체 구조로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를 적용했다. 전반적으로 도시형 경차로서 트렌디한 감각을 반영했으며, 젊은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약 3,640mm, 전폭 1,597mm, 전고 1,522mm로, 작은 차체지만 실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휠베이스는 2,375mm로, 동급 경차 중에서도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했다. 트렁크 용량은 170L 정도로, 경차 기준에서는 적당한 수준이지만, 2열 시트를 접으면 더 넓은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를 중심으로 한 직관적인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다. 계기판은 오토바이 스타일의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해 시각적인 차별화를 두었다. 대시보드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으며, 소재는 경차 특성상 플라스틱 위주지만 마감이 깔끔하게 처리되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라디오와 CD 플레이어를 제공하며, 일부 모델에서는 내비게이션과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포함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0L 및 1.2L 가솔린 엔진을 제공하며, 각각 68마력과 82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5단 수동 변속기와 4단 자동 변속기가 제공되었으며, 연비는 수동 기준으로 리터당 약 1720km, 자동 기준으로 1518km 수준으로 실용적인 경제성을 갖췄다.

 

스파크 M300의 주행 성능은 경차치고는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며,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 방식의 전륜과 토션빔 방식의 후륜을 적용해 승차감을 보완했다. 그러나 차체가 작고 가벼운 만큼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며, 풍절음과 노면 소음이 다소 있는 편이다.

 

안전 사양도 동급 경차 대비 우수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ABS(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EBD(전자식 제동력 분배 시스템), 듀얼 에어백이 적용되었으며, 일부 고급 트림에서는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도 제공되었다. 또한 차체 강성을 강화하여 충돌 안전성을 높였고, 미국과 유럽 충돌 테스트에서도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쟁 모델로는 기아 모닝과 현대 i10이 있으며, 스파크 M300은 경쟁 모델 대비 디자인과 안전성에서 강점을 보였다. 특히

기아 모닝에 비해 차체 강성이 우수하며, 고속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파크 M300은 유지비 측면에서도 경제적인 선택지다.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동차세가 저렴하며, 연비가 우수해 연료비 부담도 적다. 부품 수급도 원활하여 수리 비용이 비교적 낮은 편이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있어 감가율이 심하지 않다.

 

결론적으로 스파크 M300은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경차로, 출퇴근용이나 초보 운전자의 첫 차로 적합하다. 다만 경차 특성상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이 다소 부족할 수 있으며, 차체가 작아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안전성, 디자인, 연비 등을 고려했을 때 가성비가 좋은 차량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