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이야기

도노도노 하이체어 내돈내산 후기! 그런데, 설치방법과 스토케와의 비교를 곁들인...

별의별이야기쟁이 2024. 12. 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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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오랜 시간 고민했다. 이제 우리 귀여운 딸래미가 이유식을 시작한 지 두달... 
 
사실 이미 늦었다. 남들은 하이체어를 출산전에 준비해두고, 스토케 하이체어의 경우, 뉴본세트로 아이를 그 위에서 재우기도 하므로...뉴본세트인가? 암튼 뭐 침대같은게 있다...
 
우리들의 선택지는 바로, 스토케의 하이체어와 도노도노의 하이체어.
 
뭐 야마모토? 야마토야? 뭐 비슷한 하이체어도 있었는데, 그건 선택외로 두고, 오직 저 두개중에 고민했다. 사실, 우리 형편상 스토케 하이체어 새제품은 무리라 판단! 열심히 당근을 뒤졌는데.... 매물은 완전 많다.. 가격대도 괜찮은데... 뭐 10만원부터 거의 새상품은 50만원까지...
 
근데, 한가지 단점을 들었는데, 음식물이 의자에 너무 많이 낀다는 것...  우리 아내는 청소를 너무 힘들어하는데..
 
그럼 도노도노로? 근데 도노도노는 당근에 물량이 없다. 뭐지? 알아봤더니 이제 막 생긴 제품이라...없단다.. 그렇다면 장단점을 어떻게 파악하지??? 파악할 수가 없다... 어디 커뮤니티에서 들은 후기로는 너무 무겁다..라는 것...ㅋㅋㅋ
 
하... 결국 우린 도노도노의 하이체어를 선택했다. 어차피 우리 딸래미는 이미 스토케 하이체어에서 재울일이 없을 듯 하고, 그렇다면 오로지 의자의 용도만 다하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20만원 미만의 신뢰할만한 브랜드의 신상품을 한번 써보자!
 
그래서 구매했다! 도노도노 하이체어!

이렇게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박스로 온다. 당연하지..

 
 

플라스틱이 깨져있었다. 보호재의 역할을 충분히 잘 수행했다고 볼 수 있겠다..ㅋㅋ

 

구성품

 
 
일단, 모든 구성품들을 바닥에 놓아보았다. 원래 나는 설명서 따윈 보지않고 설치하는데...왠지...고생할 것 같았다... 그래서 설명서를 보고 차분히 진행했다. 하지만, 이왕 포스팅을 작성하는 거.... 설명서가 싫은 사람들에게 직관적인, 사진을 포함한 설치방법 포스팅이 있으면 어떨까? 그래서 사진을 한단계 한단계씩 찍으며 진행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먼저 지지대 역할을 하는 짧은 녀석들부터 조여보자! 그 담은 당연히 길다란 기둥을 연결하는 거겠지? !
 
땡! 여기서 조심!!! 두 지지대를 먼저 연결하면 안된다!  도노도노 하이체어는 한쪽 먼저 한 다음, 검은색 연결대를 먼저 연결한 다음, 나머지 기둥을 조여야한다. 바로 밑의 사진처럼!
 

요렇게!!

 
이렇게 검은색 쇠로 된 연결보조대를 먼저 연결해야 한다.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그다음 밑의 사진처럼 나머지 기둥을 연결해준다!
 

 
 
자 이제 세워보자! 뭔가 이제부터는 감각에 의지해도 괜찮겠지만 내 생각엔 더 빠른 조립을 위해서는 설명서를 보는 것이 낫다. 아니면, 이 포스팅을 보든가.

우리 딸래미가 조연으로 출연했다. 매우 호기심 가득한 우리 딸래미

 
 

 
 
그 다음은 등받이를 설치!!
 

 
이제 식판을 얹을 지지대를 세운 후?

 
 
식판을 얹으면?? 끝!!!
 
끝~~~~~~~~~~~~~~~~!!
 
 


 
 

이제부턴 나의 평가 및 리뷰

 
현재까지 3일정도 이 의자에 앉혀서 이유식을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 및 첫인상 🎨

일단 세련된 컬러와 깔끔한 마감 처리가 돋보였고, 어떤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듯 하다. 특히,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 덕분에 아기가 사용할 때도 안정감을 줄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우리집의 전체적인 디자인 색이 하얀색에서 약간 아이보리 느낌의 색인데, 이 도노도노 체어가 딱이다. 색상이 여러개 있는지는 모르겠다. 우리 아내가....초이스를 했다...ㅎㅎ 난 그냥 머슴처럼 설치를...ㅎㅎ
 
 

기능과 안전성 🛡️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안전성이다. 다음에 안전띠를 설치하는 방법 또한 포스팅을 작성해보려 하는데, 안전띠가 나름, 위아래 안전하게 조일 수 있다. 사실...뭐 당연히 그래야 하지 않겠나?ㅎㅎ 5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아기가 앉아 있는 동안 흔들림이나 미끄러짐 없이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었다. 또한, 의자 다리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어 바닥에 고정력이 뛰어났다. 아직 우리 딸래미는 장난을 못치기에 의자가 흔들릴 이슈가 없지만, 앞으로 아이가 장난칠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다. 물론! 스토케의 하이체어는 사용해보지 못했기에 비교는 불가! 그런데, 가볍다고는 들었다! 발로 치이면 치이는 정도? 근데 이 도노도노는...내 발이...이건 장점이자 단점이다.....ㅎㅎ
 
 

사용 편의성 🪑

발판 높이 조절 기능도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성장하는 아이의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날듯 하다. 트레이는 그냥 위로 똑 하면 분리가 가능해 세척이 쉽고, 크기도 넉넉해서 이유식이나 간식을 주기 편리할 듯 하다. 특히, 트레이 표면이 매끄럽고 얼룩이 잘 닦여 위생 관리가 쉬웠다. 그냥 물티슈로 딱히면 깨끗하게 딱히는 그런 재질이다.
 

내구성 💪

요 3일 사용하며 느낀 점은, 튼튼하다. 정~~~말 튼튼하다. 심지어 무겁다. 심지어 어른이랑 부딪히면 어른이 아프다...ㅎㅎㅎㅎㅎㅎ 이건 사람에 따라서 단점도 될 듯 하다..
 
 
 
여기까지 도노도노의 하이체어! 리뷰 및 후기! 설치방법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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